애플페이, 다음달 도입 ㅣ 삼성페이와 뭐가 다를까?

애플페이 다음 달 도입 ㅣ 삼성페이와 뭐가 다를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플페이가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다음 달 초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을 전망됩니다.

특히 현대 카드가 애플페이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타 카드사 들도 애플페이를 도입할것이라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애플페이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도대체 뭐길래?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의 일종으로, 신용 체크카드를 휴대폰 앱에 저장해 실물 카드의 휴대 없이는 결제를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2014년 출시돼 현재 약 7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데, 지난해 기준 결제규모 면에서 전 세계 2위의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다른 점 3가지

1. NFC 기능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페이는 NFC ( 근거리 무선통신)만 지원한다. 삼성페이는 NFC 뿐만 아니라 MST(마그네틱보안전송)도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MST 방식은 마그네틱에 저장된 정보를 무선환 하여 결제 정보를 전달합니다. 우리가 흔히 방문하는 가게에서 볼 수 있는 단말기이다. 범용성이 좋은 것을 앞세워 삼성페이는 국내 페이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다.

 

2. 교통카드

 

삼성페이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다고 느끼는 점을 뽑으라고 한다면 후불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스마트폰으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럼 애플페이를 교통카드를 사용할 것인가? 교통카드가 NFC 기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도입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그 이유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려면 우리가 알고 있는 티머니, 캐시비, 같은 교통카드  회사가 애플과 직접 계약을 해야 한다. 국제 표준 인증과 단말기도 새로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전 세계 73개국 중 적용된 나라는 12개국뿐이다.  

 

3. 해외결제

 

삼성페이는 국내 신용카드 해외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지속적 기능을 개선하면서 삼성카드(마스터카드만 사용가능), 우리 카드, 롯데카드에 이어서 NH농협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점유율에서는 삼성페이는 낮은 순위를 랭크되어 있다. 그에 비해 애플페이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애플페이는 연간 6조 달러 이상의 거래량으로 비자 카드를 제외하면 페이시장에서 결제량 2위이다.

 

 

 

여기까지 애플페이 기술에 대한 기능 삼성페이와 차이점 큰 키워드 3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애플사용자들이 MZ 세대들이 좋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고 해외여행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삼성페이와의 선의의 경쟁으로 고객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