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이 반복되는 이유?ㅣ프로포폴 특징 및 역사

유명인들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이 반복되는 이유? ㅣ 프로포폴 특징 및 주의사항

프로포폴(Propofol), 상품명 포폴(Pofol) 또는 디프리반(Diprivan) 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페놀류 정맥 마취제이다. 전신마취 시에는 마취 유도 및 유지에 사용되며, 그보다 더 적은 용량으로 수면 내시경이나 성형수술등에 사용된다.

1973년 영국ICI (Imperial Chemical industries)의 존글렌 (John B. Glen)박사 연구팀에서 개발되었고, 1977년 임상을 거쳐 1989년 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은 신생마취제이나, 탁월한 마취 효과와 빠른 의식 회복, 적은 부작용으로 기존 마취제를 대체하면 큰 수요를 얻게 되었다.ICI는 이후 제네카(Zeneca) 로 분리되어 스웨덴의 아스타르AB와 합병해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치료제를 익숙한 아스트라제네카가 되었으며, 이곳에서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프로포폴 특징

프로포폴은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마취제로 선호되지만, 이론상 부작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대표적은 부작용으로는 과량으로 투여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호흡억제 문제가 있다. 물론 이는 정상적인 의료기관에서 제대로 된 의료인이 옆에서 관리만 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 실제로 대량으로 투여하는 경우에 문제가 없는 약물은 사실상 없다. 대부분의 약물 관련 사고는 일반인이 정해진 수치를 초과하여 오남용 했을 경우에 생기는 것이다.

 

프로포폴은 잠을 불러일으키는 GABA 수치를 높여 뇌 기능을 억제하는데, 이때 뇌의 도파민 조절 기능도 마비되어 엄청난 양의 도파민이 뿜어져 나온다. 도파민은 뇌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즉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나 기쁜 순간에 많은 도파민이 발생한다.

 

 

 

 

 

프로포폴의 오용

프로포폴을 마약류로 지정한 것은 한국이 세계 최초 였다. 일부 악덕 의료업자들이 '잠을 푹 잘 수 있어 피로가 싹 가시고 기분도 상쾌해진다'라며 마구잡이로 투약했다. 특히 연예인 등 잠을 충분히 자기 어려운 직업군의 사람들이 짧고 개운한 수면을 위해 남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프로포폴은 수면제가 아니라 단지 기억중추를 마비시켜 기억이 나지 않게 할 뿐이다.

출처: 나무위키

프로포폴은 마약류 관리법에 의해 규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에 사용되는 시약의 구입 또한 제한되어 있으므로 제조를 시도해서도 안되고, 개인신분으로 제조할 수도 없다. 

 

출처 : 나무위키